[Book] Artist’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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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Way

어떤 책을 보다가, 인용 도서에 나온 책인데책 제목만 적어둔 지라, 어떤 책에서 나왔는지를 기억 할 수가 없다. (다음에는 꼭 적어야겠다.)

거의 제목만 인용되었다고 기억하는데, 어떤 내용의 책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찾았다.


 


어떻게 하면잃어버린 창조성을 되찾을 수 있는가?


잃어버린 창조성을 회복하기 위한 12주간의 활동이 적혀 있다.


 


매우 솔깃하게 들린다.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누적된 피로와 같은 슬럼프에서 빠져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금까지 몰랐던 창조성을 되찾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2주간의 행동 중 첫 주의 행동이자, 12주간 지속적으로 하기를 권장하는 활동부터 시작해 보려 한다. 이름 하여 모닝 페이지.


 


마음에 들었던 문구들 (중간 중간 맘대로 중략 버전)


창조적인 존재로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후원이다.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로부터 격려를 받아야 한다.

 류한석님의 세미나에서 나왔던, 챔피언이 생각난다. 물론, 여기에선 감성적인 챔피언이다.


 



당신이 삶이나 혹은 하고 있는 일에서 슬럼프를 느낀다면, 일주일 동안 독서 중지보다 더 효과적인 탈출수단은 없다.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에게 언어는 일종의 신경안정제와 같은 효과를 준다.  그것들은 기름투성이의 음식처럼 우리의 신경계를 부담스럽게 만든다. 눈 앞을 가로막고 있는 신문을 걷어내면 달리는 기차에서 내다보는 풍격은 멋진 화랑이 된다.


창조성이 막혀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독서는 중독이다. 우리는 자신의 사고와 느낌을 제대로 소화하기 보다는, 자신의 재료로 직접 요리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고 있다.


 비슷한 것을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책을 읽는 양을 줄이고, 읽은 뒤에 생각이라도 적어보고 있다. 물론 때로는 책 읽는 대신 스스로의 생각을 적고 있다. 훨씬 도움이 된다고 본다. 1주일간 책을 읽지 않는다분명 엄청난 휴가가 될 것 같다.


 


학술적으로 훌륭한 교수들이 정작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기초가 되는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그들이 너무 인색했기 때문이다. 그 영양소란 바로 격려다.

 첫 번째 것과 비슷한 느낌? 사람을 키워 나가는 데는 감성적인 면이 중요하다. 팀워크처럼.


 



사람들은 창조적인 삶을 살려면 지금의 삶은 버려야 한다는 암묵적이고 무의식적인 기대나 두려움을 갖는다.


이 지겨운 직장을 다니면서 그림을 그릴 수 없어.’


하지만 갑작스런 커다란 변화는 오히려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신이 도약해야 할 지점을 너무 높이 두고 거에 너무 비싼 값을 매김으로써 창조성을 회복하는 데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 우린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만 하고 행동하기를 싫어한다.


지금 그대로의 삶에서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바로 그것을 해보자.


 말 그대로. 하자. 주변에 있는, “넘치는 창조력을 가지고 있지만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당신은 게으르지 않다. 단지 창조성이 막혀있을 뿐이다. 창조성이 막혀 있는 것은 게으른 것과는 다르다. 창조성이 막혀 있는 사람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혐오와 후회, 슬픔, 질투에 에너지를 소모한다.

 – 안타까운 에너지들…


일 중독도 말 그대로 중독이다. 다른 중독처럼 이것 역시 창조적인 에너지를 가로막는다.

 – 이건 나에게 해주는 말.


아티스트로서 우리는 정신적인 상어이다.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바닥에 가라앉아 죽는다는 것이 냉혹한 진실이다.

 


나는 시나리오 작가 반 학생들이 고작 제 2박을 쓰다가 글이 막혀 쩔쩔맬 때면, 집에 가서 바느질과 같은 가사 일을 해 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취미활동은 정신적으로 이롭다. 거기에는 어떤 일을 기계적으로 하는 데서 오는 해방감이 있다.

 내 취미 중 하나는 목공이다. 요즘은 사내 동호회를 만들어서, 1주일에 2번씩, 회사에서 꼬박꼬박 몸을 움직이고 있다. 부단히 손을 움직이고, 나무를 느끼고 나면,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맑아진다.


 


책 속의 책


Gawain, shakti. Creative Visualization : 비젼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