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49옹께서, “님 회사 이직할때 연봉 얼마씩 협상했심” 이라고 물어왔다. 근데, 첫 회사에서 연봉이 얼마였는지 가물가물하더라; 한동안, 뒤를 생각해야 겠다. 내가 뭘 해왔고, 뭘 잘못 했고, 앞으로 뭘 더 잘해야 하는지… 과거의 나 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앞을 보지만 뒤를 생각한다.”에 대한 8개의 생각
몇년치 쌓여가는 일기. 특별히 쓸모는 없지만 가끔 들춰보면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 내가 이때는 이렇게 생각했었지-‘ 라던가.
또는 지인의 옛 일기[..]를 보다가 그 날짜에 난 뭐했었나- 하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ㅋ
저는 언제나 현재보다 과거, 미래를 생각해서 과거에 끌리거나 미래에 끌려가는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 )
몇년치 쌓여가는 일기. 특별히 쓸모는 없지만 가끔 들춰보면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 내가 이때는 이렇게 생각했었지-‘ 라던가.
또는 지인의 옛 일기[..]를 보다가 그 날짜에 난 뭐했었나- 하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ㅋ
저는 언제나 현재보다 과거, 미래를 생각해서 과거에 끌리거나 미래에 끌려가는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 )
본문보다 긴 리플이군요 ㅎㅎ.
그나저나 일기를 몇년씩이나 지속적으로 쓰시다니. 멋지십니다. 일기 안써본지가 언제더라…
로로조차 등 뒤를 살피는군요~
서로서로를 신경쓰며, 혹은 딴에는 상대방의 뒤를 돌봐주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나봐요//
그러게~ 로로도 한쪽 귀로는 뒤를 살피고 있다니! ㅎㅎ
최근 제가 빠져있는 고민과 비슷한 류의 생각이군요.
사실 어제는 이 고민때문에 잠도 설쳤습니다.
인생이란게 말이지요.. 이렇게 살다가 어느날 꽥하고 죽으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요.
전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을
어떤 식으로 남길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나중에 호호백발이 되어, 아아 그때 이 시간을 보낸건
정말 후회하지 않아. 라고 말하고 싶기때문에….
추신 : 이제는 자주 들락거리고파서, 눈팅만 하려다가 리플 남겨봅니다. 후후
미래에 둘러볼 과거를 생각하시는겁니까~
분명 좋은 답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얻으시면 제게 분양도…)
ps. 역시 고양이 사진이 효과가 좋군요.
위랑 아래도 살펴야지 -_- 하늘에서 화분이 떨어질지도 모르고, 맨홀 뚜껑이 열려있을지도 모를 노릇.
… 님은 3D 세계에 살고 계시군요. (ㅌㅌㅌ)